정보가 대용량화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중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DB 개발자는 일하는 것이 티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한다. 논리 설계하다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 왜이리 복잡한지 생각할 시간은 많은데 결과는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 하는 소리다.
이러한 일이 많은 이유는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지식을 너무 이론적으로만 배웠기 때문. 이 책은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경험한 모델링 및 데이터베이스 설계, 구축, 운영, 튜닝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단순히 이론을 정리한 내용이 아니므로 실무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구축 및 운영 관리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하다.
특히 실제 프로젝트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데이터 모델링의 현상과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기술해 실무에 많은 도움을 준다.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모델링을 통해 데이터를 형상화하고 그 데이터를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책.
또한 대학에서 데이터베이스에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참고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론적인 구축방법인 아닌 실제 구축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도록 분석, 설계, 구축, 운영, 튜닝까지 모든 부분을 실제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기술하였고 인터넷 서점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직접 적용하게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