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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웹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디자인 감각을 키우기 위한 지침서이다. 홈페이지의 디자인적 구성과 웹 디자인 시 어울리는 색상 배경, 정돈된 레이아웃, 시각적인 페이지 구성 등 디자인적 부분을 만족시키기 위한 책이다.

웹 디자인의 기초적인 개념을 우선적으로 설명한다. 기본적인 상식적인 수준에서 알아두어야하는 것들을 설명한다. 이어서 다양한 분야의 웹 사이트를 소개한다. 단지 어떤 웹 사이트가 있다는 식의 나열이 아니라 각각의 사이트들이 해당 분야에 어떻게 적헙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내비게이션이나 배색에 있어서의 특징은 무엇인지를 분석해주고 있다. 이를 통하여 독자들은 웹 페이지들로부터 풍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이후에는 포토샵의 기본적인 매뉴를 확인한다.(이미 포토샵을 어느 정도 아는 독자라면 책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나서 생명보험 회사와 홈 쇼핑 회사의 웹 사이트를 직접 따라 만드는 연습을 해본다. 각각의 분야의 특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디자인이 잘 된 웹 페이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포토샵의 기능을 사용하여 특수한 효과를 만드는 연습을 한다. 사진과 이미지에 다양한 효과를 주는 방법과 문자에 효과를 주는 방법, 버튼 만들기 등을 실습한다. 모두 홈페이지의 제작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웹 용어 사전이 첨부되어 있는데, 평상시 웹 페이지를 만들면서 갑갑했을 부분을 직접 찾으면서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쓰여진 책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잘 된 디자인의' 페이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책이다. 전문적인 디자인 교육을 받지 않은 독자라도 자신의 홈페이지를 깔끔하게 잘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